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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 원음주의에 대한 후진적 논란에 갈하여 관련기사 : "毛澤東이 모택동이지 왜 마오쩌둥인가" '毛泽东'이 마오쩌뚱이지 왜 모택동인가? 전국민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라는 곳에서 '한자 인명·지명 원음주의, 이대로 둘 테요?' 라는 주제로 대토론회씩이나 개최하시었다고 하오. 이들의 결론은 '모든 한자는 우리식 발음으로 읽으쇠' 인듯 한데, 이는 대략 후진적인 태도라 하겠소. 소햏의 입장을 말하자면, 고유명사의 한글표기는 원음주의에 따르고, 현지문자를 병기하자(유니코드가 지원하는 한)는 것이오. 물론 이는 중국어 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하오. 이왕이면 외래어표기법이 좀 더 현지 발음에 가까웠으면 하오만.. 예컨대 쓰촨(四川), 요시마스 도도(吉益東洞), 마스크바(Москва), 싸담 후세인(صد..
듀얼모니터 체제 난입 논문 쓴답시고 여러 시간 모니터를 들여다 봤더니 왠지 눈이 시려(LG L1732S+, 안구건조유발 저급 패널), '때는 이 때다!' 하고 새 모니터를 질러버렸소. 이로써 지급받은 컴퓨터 중에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비디오카드는 싸제로 바꿔주는 결과(결국 컴 한 대 값이 할부투입됨. 조달을 좀 좋은 걸로 해 주면 어디 덧나나..). 자고로 옷은 싸구려라도 신발은 고급으로 신어야 한다는 게 소햏의 신념인 바, 마찬가지로 컴 속도는 느려도 몸이 직접 영향을 받는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는 비싼 걸 써 줘야 몸 상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믿는 바이오. 화질은 집에서 쓰고 있는 샤프 1620B 이상의 만족할만한 수준. 팔자에 없는 듀얼모니터를 쓰게 됐으니, 이젠 실적을 뽑아내야 할 차롄가.. 크흣. * 혹..
봄.. 내게 봄을 다오. 벌써 저녁이 되면 다리가 시리다; 뜨듯하게 달궈진 노트북으로 무릎을 덮히는 것은 아무래도 에너지의 낭비련만. 겨울이 걱정이로세.. 차라리 내게 열대야를.
MOTORAZR(MS500) 아바마마께옵서 작년에 바꿔드린 핸드폰이 몹시 안 터져 속이 터진다고 하시매, 낙도벽지에서도 잘 터진다는 에흐헤히로 다시 진상코자 지름교 대예배당(au*****)에서 이 녀석을 영접하였소. 비록 최신형 모델은 아니나, 얍실하고 화면이 커서 아바마마의 취향에 흡족할 것이라 사료되는 바이며, 파지시 손에 착착 달라붙는 것이 소햏도 요놈으로 기변코저 하는 바람이 몽글몽글 솟아나려 하오. 그러고 보니 동생군과 아바마마가 커플폰을 쓰게 되는구료;
MP3P 하드케이스 급조 핸드폰의 MP3 기능만으로 음악감상을 해 오던 소햏. 어느날 문득 핸드폰에 딸려온 이어폰 음질이 너무나 마음에 안 들어, 상당한 출혈을 각오하고 괜찮다고 알려진 이어폰을 질렀소. 헌데, 이어폰을 바꾸나마나 핸드폰 자체의 재생음질이 워낙 열악하여 별반 무소용이었소. 그리하야, 결국 MP3P를 질러버리게 되었으니.. 이는 마치 메모리업글하려고 램을 샀는데 메인보드가 지원하지 않아서 결국 본체를 사그리 새로 질렀다는 소햏의 슬픈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일이었소. 자고로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고.. 헌데 요놈들을 그냥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고 다니자니 뭔가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 하드케이스를 급조하였소. 마땅한 재료를 찾던 중, 연전에 안 버리고 놔둔 비즈니스 카드 케이스를 활용하기로 하였소. 마침 스펀지도 들..
IE 7의 안습 여차저차한 연고로 IE 7로 기변(?)하였소. 헌데, 그 뒤부터 우측 카테고리를 딸깍질하였을 시 '페이지 개봉불능'이라는 원통스런 화면이 뜨더이다. 짐승적인 육감으로 짐작해본 바, 이는 필시 카테고리명을 한글로 끄적여 둔 것이 원인일 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태터 루트의 무슨 파일을 어찌어찌 고치라는 팁이 여기저기 보였소만, 우리 회사는 FTP를 차단해 두었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할 수가 없소. 그리하야 부득이 카테고리를 양킷말로 바꾸었으니, 이용에 다소간 혼란이 있더라도 당분간은 양해 바라는 바이오세ㄹ.. (사전 뒤지느라 한참 걸렸지 뭐요.)
관중貫中 음습한 산속에 자라는 면마과 양치식물 관중. 곧 한의학에서 구충약으로 쓰이는 관중貫中이다. 원래 관중은 Dryopteris crassirhizoma이지만, 사촌뻘인 참새발고사리, 털고사리, 청나래고사리, 새깃아재비, 고비 등도 동속근연식물이라는 이름 아래 관중貫中으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법적으로 엄격한 의미에서의 동속근연식물은 성분과 약효가 원식물과 동일한 것이다. 따라서 기반 연구 없이 겉모양이 비슷하다는 것만 가지고 같은 용도로 쓰는 것은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잎대 아랫쪽에는 갈색 털처럼 보이는 인편이 바글바글. 잎은 근경에서부터 윤생(돌려나기).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처럼 손에 손잡고 뱅글뱅글 도는 알흠다운 모습을 보인다. 관중은 환경부 지정 2급 보호식물이므로, 산에서 발견했다고 함부로..
휴가 끝. 돌아와 보니 웹호스팅 기간이 만료되어 블로그는 닫혀 있고.. 학자금 이자도 연체되어 있고.. 뭔가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벌어져 있는 듯하오만.. 어쨌든 무사히 돌아왔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