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29

안 쓰는 스마트폰으로 만든 디올 무선 AP 요즘 세상에 집안에서 와이파이가 안 된다는 것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무슨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됨이 천하가 아는 일일진대, 소햏의 거처에서는 도대체가 알 수 없는 사유로 유무선 공유기 사용이 엄중히 금지되어 있으매, 이더넷 랜선 하나를 이리 꽂았다 저리 꽂았다 간에 붙였다 쓸개에 붙였다 귀찮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니, 희한하게도 유무선 공유기를 켰다 하면 득달같이 인터넷이 차단되는 데 비해 스마트폰의 무선 테더링 기능은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잘 작동하는 바, 안 쓰고 굴러다니는 스마트폰에 멀티 허브를 연결하야 랜선을 꽂고 무선 테더링을 켜서 그나마 아쉬운 대로 와이파이 존을 구현하여 전자파에 둘러싸인 삶을 잘 살고 있소. 그런데 문득 스마트폰과 멀티 허브가 꼴사납게 붙어있는 모습을 볼작시니 .. 2022. 11. 17.
침대와 벽 틈으로 물건이 떨어져서 짜증이 날 때 해결 방안 느지막히 야근을 마치고 들어와 시원한 맥주 한 캔만 마시려다 서너 캔 연거푸 들이켜 참으로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침대에 무거운 몸을 누이고 스르르 잠들어 꿈결로 떠나려 할 때, 달그락! 소리와 함께, 베개 옆에 두었던 핸드폰이 침대와 벽 틈으로 떨어지는 일이 일어나면, 어슴푸레 오던 잠이 아스라히 떠나가며 정신이 번쩍 들고 치솟는 짜증을 억누른 채 기어이 일어나 침대를 이리저리 밀고 당겨 크레바스에 추락한 핸드폰을 구해내야 하게 마련이오. 소햏도 이러한 상황을 여러 차례 겪어 만성 짜증성 불면증에 시달리다 마침내 한 가지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니, 맛있어보여서 한 판 샀다가 막상 잘 안 먹게 되어 한달포만에 겨우 먹어치운 구운계란이 모셔져 있던 계란판을 한 줄 단위로 잘라 준비하오. 침대와 벽 틈에 끼우니.. 2022. 11. 15.
도랏 동의보감 원문을 보면, 탕액편의 '길경' 설명 첫머리에 '도랏'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소. 길경은 물론 도라지 뿌리를 가리키는 바, '도랏'은 도라지의 조선시대 표기가 되겠소. 도랏→도랒→도라지 변형이 아닐까 하오. '도랏'은 뱀도랏(사상자)의 형태소로 남아 있기도 하오. 그저 정신 나간 상황에서 이모티콘처럼 쓸 수도 있겠구료. 2021. 5. 26.
코스모 커뮤니케이터(Cosmo Communicator) 소햏, 플래닛컴퓨터의 '코스모 커뮤니케이터'라는 키보드 달린 스마트폰을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2019년 02월 23일에 639달러에 주문(모금)한 바 있소. (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사이트 www.www3.planetcom.co.uk/cosmo-communicator 등을 참고하시구료.) 그리고 물경 1년하고도 8개월 10일이 지나! 2020년 10월 23일에 드디어 이 물건을 손에 넣게 되었소. (런던에서 출발한 물건이 벨기에 페덱스 물류센터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와 뉘른베르크를 거쳐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인천공항으로 오는 경로를 보노라니 역시 지구는 하나요 인류는 공동체라는 걸 알 수 있었소.) 아울러, 인천공항 관부가세는 72,190원 납부하였소. 총액 80만 원 돈이 들어갔구료. 무게.. 2020. 11. 2.
[궁상]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미니키보드를 일체화하기 소햏은 키보드 달린 스마트폰을 무척이나 선호하므로, 아래와 같은 기기를 인디고고에서 작년 2월에 구입하였으나, 제조사 측에 이러저런 사정이 있다 하여 1년이 지난 아직도 물건을 수중에 넣지 못하고 있소. (내 님은 언제나 오시려나..) 그러던 전차에 소햏 애정하는 펀샵에서 아래와 같은 블루투스 미니키보드를 팔기에 냉큼 샀소.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85093?t=s 요런 물건을 제대로 쓰고자 하면 역시 스마트폰과 한몸을 이루도록 함이 마땅하나, 도통 적당한 물건을 팔지 않기에, 부득이 직접 얼기설기 만들어 보았소. 어느 집에나 있는 철제 세탁소 옷걸이를 플라이어로 적당히 자르고 이리저리 접어 위와 같은 모양을 만들었소. 미니키보드를 장착하니, 어찌 된 영문인.. 2020. 5. 29.
틴케이스 EDC 키트 소햏처럼 멀티툴이나 등산용품을 갖고 놀기 좋아하는 햏자들이라면 으레 이러저런 잡다한 도구를 늘상 지니고 다니기 마련이오.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대비 물품 중에서, 언제나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을 양햏들은 EDC(에브리데이 캐리)라 부르는가 보오. 집이나 사무실에는 많은 도구와 재료가 있을 터이나, 외부에서 긴급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임시방편으로 필요할 법한 물건들을 항시 갖고 다니자는 취지이며, 시중에는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37132 이와 같은 상품도 판매되고 있소만, 역시 이런 물건은 직접 갖추어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오. 특히 양햏들은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altoids+edc 이와 같.. 2020. 2. 23.
혼돈의 카오스 보도블럭 일곱 빛깔 무지개도 아니고 이게 대체 무슨 짓이란 말이오. 구청 관계자는 반성하시오. 2020. 1. 11.
다음 빈 칸에 들어갈 인물은 누구인지 고르시오. 이 일민주의는 우리 최고 영도자이신 □□□□□의 밝은 이성의 결단과 맑은 양심의 반성과 그리고 또 굳센 의지 정신과 신라의 화랑도의 사상을 이어받아 현대의 모든 이론 체계를 없애 가진 가장 깊고 큰 주의다. 우리 □□□의 위대한 인격과 뛰어난 능력과 훌륭한 사상으로 된 이 일민주의는 우리 백성이 영원히 살아갈 지도 원리다. 이 일민주의의 사상으로 □□□께서는 사십여 년을 싸운 결과 우리 조국을 독립시켰으며 또 현재에 조국을 보호하고 계신다. 위 글의 네모칸에 들어갈 사람이 누군지 짐작하겠소? 다들 북쪽에 있는 어떤 인물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하오. 그런데, 위 글은 대한민국 광복 후 초대 문교부 장관이었던 안호상이 1950년에 쓴 글이며, 빈 칸에 들어간 인물은 다름아닌 '이승만'이라오. 어찌 이리도 극과.. 2019. 7. 26.
웹에서 .svg 이미지를 .png로 변환하는 쉬운 방법 소햏은 .svg 형식을 좋아해서 자주 쓰오만, 한글문서 등에서 쓰려면 따로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해서 번거로움이 있소.그리하여 소햏이 만든 웹 페이지에 있는 .svg 이미지를 .png로 자동으로 변환/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이리저리 강구해 보았소만, 프로그래밍에 똥손인 터라 영판 잘 되지 아니하였소.그런데,혹시나 하여 엣지를 켜고 접속하여 해당 이미지에 우클릭하니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이라는 컨텍스트 메뉴가 있지 않겠소이까!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며 형식을 .png로도 바꿀 수 있으니,아, 어찌하여 일찍부터 엣지를 써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온 종일 삽질을 했던가.시중에 떠도는 잡다구리한 SVG to PNG 컨버팅 웹사이트를 이용할 필요도 없고, 그저 엣지에서 우클릭만 하면 되는 것이니 이 아니 편리하오.엣.. 2018. 10. 7.
새 도메인 구입! goyas.kr 전에 쓰던 goyast.com 도메인 등록업체의 불성실한 서비스로 짜증이 나서 연장 포기 및 방치해 버리고,새로이 깔끔하게 goyas.kr 도메인을 구입하였소.글자수도 줄고 등록비도 저렴하여 만족스럽구료.이리하여 본 사이트는 최초 goyas.org 시대에서 goyast.com 시대를 거쳐 goyas.kr 시대를 열게 되었소!(물론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글이 자주 올라올 리는 없소만은..) 2018. 10. 6.
CSS 변경사항이 재깍재깍 반영되지 않을 때 해결방법 웹브라우저의 캐시 때문에 .CSS나 .JS 파일 변경사항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소.특히 크롬은 요즘 들어 캐시를 꽤나 소중히 여기는지 어지간해서는 리프레시가 아니 되는구료. 그런 전차로 이를 해결키 위하야 많은 햏자들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였소. style.css 뒤에다 ?v=2 이런 식으로 무의미한 쿼리를 붙여, 웹브라우저로 하여금 파일 이름이 바뀐 것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변경사항이 바로 반영되도록 함이오.그런데, 이 방법 또한 매번 .css 파일을 수정할 때마다 저 숫자를 바꾸어 주려니 너무 번거로웠소. 그리하야, 소햏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기로 작정하였소. 2017. 3. 13.
반짝반짝 작은 병 저번에 요 물건[2015/08/12 - 해리 포터 지팡이 만들기('루모스' 기능 포함)]을 만들고 남은 LED며 전선 등속을 어디 써먹을까 하다가, 문득 책상에 작은 유리병 하나가 굴러다니기에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겸 하여 자그마한 조명 소품을 만들어 보았소. 책상에 굴러다니던 이 병을 기본 재료로 모시었소. 백색 LED 다리에 이와 같이 전선을 대충 얽어 주었소. LED는 음양의 분별이 지엄하므로, 한 쪽 전선 끄트머리에 (+) 등과 같은 표시를 하여 둠이 좋소. 병 뚜껑의 씰링패드를 적출하여, 작은 구멍을 뚫고 전선 끝을 살짝 노출되게 하였소. 이 자체로 음극 쪽 전극이 되겠소. 음극이 있으면 양극도 있어야 하므로, 역시 서랍에 있던 작은 완충재 하나를 병 주둥이 크기에 대충 맞도록 자르고 클립 하나.. 2015.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