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뭐라/ㅇㅇ는 각성하라20 기자들은 각성하라. 인포그래픽 레이어처리 불량 사례 관련 기사 : 한반도 낙진 가능성 희박…원전 추가폭발 여부가 관건 내용은 차치하고, 위 기사에 나온 인포그래픽(삽화)에 다소 하자가 있어 지적하는 바이오. 위와 같이 군데군데 글씨나 그림이 지워진듯한 부분이 있소. 이는 그래픽 제작 중 레이어나 마스크의 처리를 소홀히 한 탓인데, 이렇게 눈에 뻔히 보이는 것을 제대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마감한 것은 대체.. 2011. 3. 14. 부적절한 'ㅇ' 관련 기사 : 김정일위원장 "백두산 화산폭발 대책 세워라" 위 기사중, 편서풍이겠지. 중딩도 다 아는 걸 이리 틀린다는 것은.. 아마도 기자가 평소에 문자 쓰면서 "식사는 하셨나용~" 이런 식으로 'ㅇ'을 붙이는 버릇이 들어서 그런 게 아닐까 사료되는 바이옹. 2011. 1. 26. 부적절한 '-의' 관련 기사 : '건보 보장률 62%' 통계… 알고보니 주먹구구 위의 기사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소. '1.2%의 정도는...'이라니. 이런 게 눈에 밟히면 어디선가 짜깁기했다는 느낌이 들어 기사의 질이 확 떨어지게 마련이오. 제발 기자들은 자기가 쓴 기사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나서 송고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아울러 편집자들도 알바생이라도 써서 퇴고를 해주면 좋겠소. 2011. 1. 19. 요새는 휴대폰이 IT/과학의 전부인가? 직장인의 낙(?) 다음뉴스를 보다 살짝 성질이 뻗치었소. IT/과학 부문 주요뉴스 8개 중 7개(87.5%)가 휴대폰 관련 뉴스라니. 이건 뭐... 한때는 IT/과학 주요뉴스의 대부분을 게임 관련 뉴스가 점거하더니 요샌 휴대폰이 대세구료. 언제쯤이면 저 목록이 진짜 과학 기사로 채워지려나. 2011. 1. 18. 연합뉴스, 오타 정도는 재차 확인하라. 관련 기사 : 진실의 추 어디로?…檢-辯 현장검증 손익계산 위 기사 중 나온 그림. '한동숙'(;)은 누규? 아무리 연합뉴스라지만, 기사의도는 차치하고라도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는 기사에 저런 정도의 오타를 낸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오. 2010. 3. 23. 오 마이 갓.2 관련 글 : 2009/07/20 - 오 마이 갓. 저번에는 4대강 살리기, 이번에는 세종시냐. 듣자하니 요즘 군인들 정신교육은 미디어법, 4대강, 세종시 등등이라던데.. 이게 도대체 뭔 쓸데없는 짓이냐! 뭐.. 누군가에게는 아주 절실한 일이겠지. 2010. 1. 25. 징용 피해자 후생연금을 우리 정부가 대신 보상? 관련 기사 : 99엔 대신 연금 납입액 정부가 보상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아직도 스스로를 조선총독부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 2010. 1. 25. 참으로 '성경적'인 이명박 정부 명색이 교회 장로님이 정권 수반으로 계시온데, 어찌 이러저런 정책들을 뒤도 안 돌아보고 추진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었소. 그런데, 오늘 불현듯 아래와 같은 성경의 한 구절이 떠오르는 바, 이 정부는 참으로 '성경적'이로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소.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천주교 성경 마태오 복음서 제25장 29절 오.. 그야말로 성경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아니한가. 일찌기 한 나라의 수도를 제물로 봉헌하셨던 그 크신 뜻을 어찌 여태 깨닫지 못했단 말인가.. 2010. 1. 20. 완성되면? 관련 기사 : 李대통령 "4대강 반대자, 완성되면 지지자될것" 다소 요상스러운 기사 되겠소. 내용 중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시작할 때 정치적, 사회적으로 많은 반대자가 있었지만 완성하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인 지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완성된 이후에도 고정된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게 4대강 살리기의 특색"이라며 …… 보통 이런 일이라면 '완료'랄지 '완수'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소? 예컨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나면.." 자연스럽잖소. 그런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완성하고 나면.." 이건 뭔가 이상하잖소. 보통 '완성'이라는 말은.. "한반도 대운하를 완성하고 .. 2010. 1. 19. 본-베를린과 서울-세종시가 같은 수준인가? 관련 기사 : 獨 "한국, 행정부처 이전 신중해야" 세종시를 없애지 못해서 안달이 이만저만 아니로구료. 이번에는 독일의 본-베를린 떡밥이 등장하였소. 기사를 보면, 현재 베를린에는 8천800명, 본에는 1만명의 연방 공무원이 근무 중인데 본과 베를린간 공무원의 평균 출장 횟수만 매달 5천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본 소재 부처 장관들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각종 정책결정회의와 의회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베를린에 아예 상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와 같은 언급이 나오는데.. 결론은 독일도 수도 분할로 저 지경이니, 우리도 세종시 하면 안된다~ 라는 기갈을 토하고 있소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 하겠소. 받아쓰기만 해서 기자질 할 수 있으면, 초딩들도 누구나 기자 하겠소. 서울에서 세종.. 2009. 12. 22. 전자신문 모 기자의 '뭔 소린지 나도 몰라' 사례 관련기사 : 잉크젯 vs 레이저 프린터 '유지비 대결 승자는?' 위 기사를 보면, 아래와 같은 대목이 나오오. … 그리고 구조가 간단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색상수의 추가가 용이해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Ligh의 사이언(Cyan), 라이트 마젠타(Light Magenta)와 라이트 그레이(Light Grey) 등 중간 계조색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고품질의 컬러 인쇄물을 구현할 수 있다. … 뭔 소리여. 라이트 시안(Light Cyan)이겠지. 이 기자는 그야말로 뭔 소린지 모르고 이런 걸 기사랍시고 써 놨소. 아마도 프린터 제작사에서 적어 준 보도자료를 대충 짜깁기하다 보니 이런 실수(?)가 나온 것 같소만.. 이 대목 말고도 신경 거슬리는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오. 명색이 전자신문이. 2009. 11. 19. 헤럴드경제 모 기자의 중언부언 사례 관련기사 : 신종 플루에 이어 AI까지...방역 당국 긴장 먼저 위 기사를 읽어보시고. 중간에 이런 내용이 있소.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저병원성으로 급격히 확산될 우려는 적다. 하지만 H5형의 경우 고병원성으로 변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병원성으로 변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서 무엇을 복사해서 붙였길래.. 약주 드신 우리 할아버지도 아니고, 명색 기자가 이리 중언부언하면 쓰겠소?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류 플루는 대개 H5N1형인데, H5N2라니 이것도 뭔가 착오가 아닐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구료.. 2009. 11.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