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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케이스 EDC 키트 소햏처럼 멀티툴이나 등산용품을 갖고 놀기 좋아하는 햏자들이라면 으레 이러저런 잡다한 도구를 늘상 지니고 다니기 마련이오.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대비 물품 중에서, 언제나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을 양햏들은 EDC(에브리데이 캐리)라 부르는가 보오. 집이나 사무실에는 많은 도구와 재료가 있을 터이나, 외부에서 긴급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임시방편으로 필요할 법한 물건들을 항시 갖고 다니자는 취지이며, 시중에는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37132 이와 같은 상품도 판매되고 있소만, 역시 이런 물건은 직접 갖추어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오. 특히 양햏들은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altoids+edc 이와 같..
혼돈의 카오스 보도블럭 일곱 빛깔 무지개도 아니고 이게 대체 무슨 짓이란 말이오. 구청 관계자는 반성하시오.
다음 빈 칸에 들어갈 인물은 누구인지 고르시오. 이 일민주의는 우리 최고 영도자이신 □□□□□의 밝은 이성의 결단과 맑은 양심의 반성과 그리고 또 굳센 의지 정신과 신라의 화랑도의 사상을 이어받아 현대의 모든 이론 체계를 없애 가진 가장 깊고 큰 주의다. 우리 □□□의 위대한 인격과 뛰어난 능력과 훌륭한 사상으로 된 이 일민주의는 우리 백성이 영원히 살아갈 지도 원리다. 이 일민주의의 사상으로 □□□께서는 사십여 년을 싸운 결과 우리 조국을 독립시켰으며 또 현재에 조국을 보호하고 계신다. 위 글의 네모칸에 들어갈 사람이 누군지 짐작하겠소? 다들 북쪽에 있는 어떤 인물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하오. 그런데, 위 글은 대한민국 광복 후 초대 문교부 장관이었던 안호상이 1950년에 쓴 글이며, 빈 칸에 들어간 인물은 다름아닌 '이승만'이라오. 어찌 이리도 극과..
웹에서 .svg 이미지를 .png로 변환하는 쉬운 방법 소햏은 .svg 형식을 좋아해서 자주 쓰오만, 한글문서 등에서 쓰려면 따로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해서 번거로움이 있소.그리하여 소햏이 만든 웹 페이지에 있는 .svg 이미지를 .png로 자동으로 변환/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이리저리 강구해 보았소만, 프로그래밍에 똥손인 터라 영판 잘 되지 아니하였소.그런데,혹시나 하여 엣지를 켜고 접속하여 해당 이미지에 우클릭하니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이라는 컨텍스트 메뉴가 있지 않겠소이까!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며 형식을 .png로도 바꿀 수 있으니,아, 어찌하여 일찍부터 엣지를 써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온 종일 삽질을 했던가.시중에 떠도는 잡다구리한 SVG to PNG 컨버팅 웹사이트를 이용할 필요도 없고, 그저 엣지에서 우클릭만 하면 되는 것이니 이 아니 편리하오.엣..
새 도메인 구입! goyas.kr 전에 쓰던 goyast.com 도메인 등록업체의 불성실한 서비스로 짜증이 나서 연장 포기 및 방치해 버리고,새로이 깔끔하게 goyas.kr 도메인을 구입하였소.글자수도 줄고 등록비도 저렴하여 만족스럽구료.이리하여 본 사이트는 최초 goyas.org 시대에서 goyast.com 시대를 거쳐 goyas.kr 시대를 열게 되었소!(물론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글이 자주 올라올 리는 없소만은..)
CSS 변경사항이 재깍재깍 반영되지 않을 때 해결방법 웹브라우저의 캐시 때문에 .CSS나 .JS 파일 변경사항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소.특히 크롬은 요즘 들어 캐시를 꽤나 소중히 여기는지 어지간해서는 리프레시가 아니 되는구료. 그런 전차로 이를 해결키 위하야 많은 햏자들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였소. style.css 뒤에다 ?v=2 이런 식으로 무의미한 쿼리를 붙여, 웹브라우저로 하여금 파일 이름이 바뀐 것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변경사항이 바로 반영되도록 함이오.그런데, 이 방법 또한 매번 .css 파일을 수정할 때마다 저 숫자를 바꾸어 주려니 너무 번거로웠소. 그리하야, 소햏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기로 작정하였소.
반짝반짝 작은 병 저번에 요 물건[2015/08/12 - 해리 포터 지팡이 만들기('루모스' 기능 포함)]을 만들고 남은 LED며 전선 등속을 어디 써먹을까 하다가, 문득 책상에 작은 유리병 하나가 굴러다니기에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겸 하여 자그마한 조명 소품을 만들어 보았소. 책상에 굴러다니던 이 병을 기본 재료로 모시었소. 백색 LED 다리에 이와 같이 전선을 대충 얽어 주었소. LED는 음양의 분별이 지엄하므로, 한 쪽 전선 끄트머리에 (+) 등과 같은 표시를 하여 둠이 좋소. 병 뚜껑의 씰링패드를 적출하여, 작은 구멍을 뚫고 전선 끝을 살짝 노출되게 하였소. 이 자체로 음극 쪽 전극이 되겠소. 음극이 있으면 양극도 있어야 하므로, 역시 서랍에 있던 작은 완충재 하나를 병 주둥이 크기에 대충 맞도록 자르고 클립 하나..
한약재 감별과 응용 (2) 독활 오늘은 독활 되겠소.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400톤 가까이 생산되는 다빈도 약재이지만, 강활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은 약재라오. 우리나라와 북한에서는 두릅나무과 식물인 땃두릅(Aralia continentalis Kitag.)의 뿌리를,일본에서는 거의 비슷한 식물인 땅두릅(Aralia cordata Thunb.)의 뿌리줄기를,중국, 대만, 홍콩에서는 산형과 식물인 중치당귀(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 Angelica biserrata (R.H.Shan & C.Q.Yuan) C.Q.Yuan & R.H.Shan)의 뿌리를 각각 독활의 정품으로 규정하고 있소.한편 일본 생약규격집에서는 중치당귀를 '당독활(唐独活)', 땅두릅을 '화강활(和羌活)'이라는 명칭으로 수재하고 있소. 우리나라에서는 땃두릅의 식물명을 '독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