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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쓰고 있는 합죽선, 깨끗하게 부활 여름의 필수품(?) 소햏 파릇파릇한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간 쓰고 있는 합죽선 되겠소. 가격은 그때 값으로 2만원 남짓 했으니 부채치고는 다소 호기로울 수도 있겠소만, 내구성과 품격(?)을 생각하면 저렴한 생활용품이라 하겠소. (소햏 것은 아홉마디 짜리로, 제일 싼 것이오. 마디가 많을수록 값은 비싸지고, 그림이나 글씨 작품이 들어간 것은 썩 비싸오.) 합죽선은 휴대성 좋고 바람도 시원시원하거니와 펼쳐서 따가운 햇살을 가려 소중한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줄뿐더러 무엇보다 간지좔좔(중국제 접선과는 비교 불가)이라는 장점이 있소만, 오래 쓰다 보면 아무래도 종이가 닳고 찢어져 효용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소.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도 어렵잖게 해결할 수 있으니.. 전주 시내 한옥마을~구도청 일대에..
성공과 좌절 中 노무현 지음. 《성공과 좌절》. 학고재. 2009. 오늘은 그를 기억하며, 위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발췌하오. 22p. 참여정부의 비전과 전략 … 국정목표 … 경제발전 공약이 빠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는 너무 당연한 것이어서 시대적 과제가 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오해에 많이 시달렸다. … 143p. … 하지만 그렇게 청문회를 하면서도 계속 노동 현장에 다녔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노동운동 지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회의원이 중립을 지켜야지, 왜 노동자 편만 드는가? 사장 편도 좀 들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공격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 저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국회에 299명의 의원이 있는데 200명 이상이 사장 편을 들어주지 않습니까?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합뉴스, 오타 정도는 재차 확인하라. 관련 기사 : 진실의 추 어디로?…檢-辯 현장검증 손익계산 위 기사 중 나온 그림. '한동숙'(;)은 누규? 아무리 연합뉴스라지만, 기사의도는 차치하고라도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는 기사에 저런 정도의 오타를 낸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오.
6.2 지방선거 투표 독려 몇 년 전 탄핵 사태 때 써 먹었던 그림을 다시 쓰게 되는구료. 다들 투표하쇠다. 투표 안 하는 자, 취직 안 되리.
간만에 책 좀 지름. [김용철, 삼성을 생각한다] 도대체 뭔 내용이길래 광고도 못하게 하는가 궁금하여.. [노무현, 진보의 미래] 나는 노빠니까.. [유시민, 청춘의 독서] 또한 유빠니까.. [김산해,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임.. [이종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4] 표지가 맘에 들어서.. [김수진, 광물과학] 이것은 공부;
트위터에 재미 붙이기 시작ㅋ @goyast 트위터 나름 재밌구료..ㅋ
역시 이름은 신중히 지어야 함.
설마가 사람 잡는다. 관련 동영상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4963380 설마 된다. 그것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