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뭐라 (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로명 새 주소 유감 주소체계를 선진화(?)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 할 말이 없소만, 소햏 기거하는 곳의 주소가 난해하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불만이 없지 않소. 홍보할 때에는 분명, 그림 : 행정안전부 새주소 안내 집집마다 위와 같이 '무슨길 몇번'으로 시크한 주소가 되는 것처럼 떠들어대었소만, 소햏의 집에 붙은 명판을 보니.. 뭐.. 길 이름부터가! 기존 주소는 "대전 서구 탄방동 1337" 이렇게만 하면 땡인데, "대전 서구 유등로669번길 28-15"라니.. 숫자만 해도 3개가 늘었.. 큰길가 큰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지만, 자잘한 골목길에는 적당치 않은 주소체계라 사료되는 바이오. 그런데.. 도로명 주소로 바꾼다고 '연간 4.3조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것은 아무래도 자뻑정신이 아닌가 .. 부적절한 'ㅇ' 관련 기사 : 김정일위원장 "백두산 화산폭발 대책 세워라" 위 기사중, 편서풍이겠지. 중딩도 다 아는 걸 이리 틀린다는 것은.. 아마도 기자가 평소에 문자 쓰면서 "식사는 하셨나용~" 이런 식으로 'ㅇ'을 붙이는 버릇이 들어서 그런 게 아닐까 사료되는 바이옹. 쯔무라 과립제에 대한 오해 많은 한의사들이 국산 과립제의 효능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일본 쯔무라(Tsumura http://www.tsumura.co.jp)에서 나오는 과립제를 찬양하곤 하오. 쯔무라 과립제의 품질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체의 부형제가 없다'는 식으로 잘못된 내용이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바로잡고자 하오. 의문 : 쯔무라 과립제에는 첨가제가 없는가? 과립제에 쓸 수 있는 첨가제로는 부형제, 결합제, 붕해제, 교미제, 방향제, 착색제 및 코팅제가 있으며, 한약제제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부형제로는 유당과 전분(감자/밀/쌀/옥수수전분)이 있소. 추출물의 특성에 따라서 부형제 한 가지만 쓸 때도 있고 다른 첨가제 몇 가지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할 때도 있소. 부형제가 없는 과립제를 '백산제'라고 부르기도 하오만, 국내 .. 부적절한 '-의' 관련 기사 : '건보 보장률 62%' 통계… 알고보니 주먹구구 위의 기사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소. '1.2%의 정도는...'이라니. 이런 게 눈에 밟히면 어디선가 짜깁기했다는 느낌이 들어 기사의 질이 확 떨어지게 마련이오. 제발 기자들은 자기가 쓴 기사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나서 송고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아울러 편집자들도 알바생이라도 써서 퇴고를 해주면 좋겠소. 스킨을 바꾸어보았소. 왠지 새해가 되기도 했고(응?), 마침 업무도 잔뜩 쌓여 바쁘기도 하므로 스킨을 바꾸었소. 옛날 옛적에 **게시판 등을 설치해서 쓸 때에는 스킨도 어지간하면 직접 만들곤 하였소만, 역시 세월이 가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귀찮아서 그냥 기성품을 적용하였소. 요새는 휴대폰이 IT/과학의 전부인가? 직장인의 낙(?) 다음뉴스를 보다 살짝 성질이 뻗치었소. IT/과학 부문 주요뉴스 8개 중 7개(87.5%)가 휴대폰 관련 뉴스라니. 이건 뭐... 한때는 IT/과학 주요뉴스의 대부분을 게임 관련 뉴스가 점거하더니 요샌 휴대폰이 대세구료. 언제쯤이면 저 목록이 진짜 과학 기사로 채워지려나. 2010년 영화 관람 내역 올해도 저물어 가오. 저물든 말든 별 상관은 없소만. 2010년에 소햏이 영화관에서 관람한 영화 목록을 정리하니 다음과 같소. (2009년 내역은 : 2009/12/31 - 2009년의 영화들) 01. 07. 전우치 01. 10. 나인(디지털) 01. 17.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01. 22.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더빙) 01. 30. 식객 2 : 김치 전쟁 02. 13.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02. 14. 울프맨 02. 20. 평행이론(디지털) 03. 28. 솔로몬 케인 03. 28.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 04. 03. 육혈포 강도단(디지털) 04. 11. 타이탄(3D) 04. 16. 일라이 04. 22. 킥애스 - 영웅의 탄생 05. 01. 아이언 맨 2(디지털-4K) 05. 02. 케.. 연말이로구료- 자취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향어회 한 접시에 따끈하게 데운 정종 나누어 마시던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는 연말시즌이오. 기나긴 학업생활의 종지부와 더불어 이러저러한 연말잡무로 바빠 블로그질도 소홀히 한 바 있소만, 점점 여유를 되찾아가고 있기도 하오. 조만간 활기찬 블로그질을 다짐하는 바이오. (물논, 작심삼일을 이겨낸다고는 장담 못하는 바임.)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