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여러 가지 티켓북들 (이미지는 천함핵헤히에서)
극장 가서 영화를 보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나로써는 '행사' 수준의 문화생활인즉, 그 티켓 하나하나도 소중히(?) 보관코자 하는 마음을 늘쌍 품어왔으되, 마땅한 보관기제가 없던 터에, 근자 티켓북이라는 물건이 유행키로되, 나도 하나 만들어볼까 하여..
만들었다.
A5 국판 사이즈. 100쪽. 원래는 TICKET REMEMBRANCER라는 제목이 있어야 하는데 인쇄과정에서 누락된 듯. 오히려 더 나아보이기도 한다.
티켓을 한 부분에만 붙이면 책이 언밸런스하게 두꺼워지므로, 상하로 번갈아가며 붙이게 하였다.
비매품.
아래한글에서 얼기설기 편집하여, PDF로 변환해서 디지털인쇄하였다. 디지털인쇄는 10부 단위의 소량도 마다하지 않고 해 주므로 편리.
표지는 일반 책자처럼 라미네이팅 처리도 돼 있고, 내지는 80g 미색 모조지.
권당 단가는 부가세 포함 2천원. 싸다.
볼품없는 것이나마 참조하고자 한다면, 아래 파일을 이용하시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 뒤에 열어야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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