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06년 2월부터 간간히 쓰던 러시아 여행기를 아직까지도 끝맺지 못했다는 것을 방금에야 깨닫고, 급히 마무리코저 키보드를 두다리기 시작하였소. 더운 여름날에 사진으로나마 피서를..
(그러나저러나 2005년에 다녀온 중국 여행기는 언제 끝내련고..;;)
대저 게으름은 발명의 아버지로대, 또한 인류의 가장 큰 적이나니.. 쿨럭;
가물가물 기억도 잘 안 나는 바이니, 대략 사진으로 때우오.
(그러나저러나 2005년에 다녀온 중국 여행기는 언제 끝내련고..;;)
대저 게으름은 발명의 아버지로대, 또한 인류의 가장 큰 적이나니.. 쿨럭;
가물가물 기억도 잘 안 나는 바이니, 대략 사진으로 때우오.
모스크바에서 야간열차로 8시간쯤 밤새 달려 도착한 상트페테르부르크(현지 발음으로는 대략 쌍삐찌르부엌;) 역.
러시아는 역 이름에 종착지명을 붙이므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삐찌르라 함) 역이지만 '모스코프스키'라는 이름이 붙어 있소.
러시아는 역 이름에 종착지명을 붙이므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삐찌르라 함) 역이지만 '모스코프스키'라는 이름이 붙어 있소.
(유럽은 안 가봤지만;) 왠지 구라파스러운 느낌이 몹시 강한 삐찌르의 밤거리.
모 한국식당에서 새벽밥을 먹고.. 으슥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생군.
꽁꽁 얼어붙은 네바강의 박명.
건너편의 실루엣은 대략 에르미따쥐 박물관이오.
로스트랄 등대 앞에서 혹한을 인상적으로 견디고 있는 동생군.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에 있는 표트르 대제 동상.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과장해 묘사한 여타의 기념물과는 달리,
살아생전의 모습과 가장 흡사하게 만들었다고 하오.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가운데에 있는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성당.
제정 러시아의 종묘라 할 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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