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의 직장을 급습한 바 있는 아이들. 산만한 랜덤 포즈가 인상적;
짤방은 소햏 기생하고 있는 직장 전경 되겠소.
이곳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하여 오후 시간을 자유롭게 체육·문화활동에 이용하도록 하고 있소.
바야흐로 오늘이 2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바, 올들어 두 번째 맞는 체육의 날 되겠소.
자고로 직딩에게 있어서 평일 반나절의 자유시간은 참으로 천금만큼 값진 것이니, 소햏 또한 원대한 꿈을 품고 오늘 오후에 뭘 할까.. 목하 다음과 같이 고민하고 있소.
- 그간 벼르고 별렀던 <에반게리온 : 서> 관람
- 오랜만에 찬바람을 가르며 인라인스케이팅
- 한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기타를 꺼내
- 백두대간하고는 아무 관계 없는 뒷산 등반(이라기보다는 산책)
- 아무 데로나 발길 닿는 대로 무작정 걷는 무계획 막장 마실
이중에서 무얼 하면 좋을까.. 하고 오전 내 고민하고 있소만..
사실은 잔업이 잔뜩 남아서 오후에도 일해야 한다능..;;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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