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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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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소. 비행기 연착의 압박으로 인해 이틀 늦게 밀입국하였소. 어쨌든 또 중국여행기를 써야 할 것이나, 작년에 다녀온 중국여행과 올초에 다녀온 러시아여행도 아직 마무리짓지 못하였으니.. 허허.. 그냥 웃지요..;; 역시 뭐니뭐니해도 한식이 제일 좋소.
중국에 가오.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소. 7. 18인천19:40 인천국제공항→성도국제공항 7. 19사천성 성도낙산시 어변현 일대 재배지 조사 및 시료 수집(우슬 등) 7. 20사천성 성도자공시 영현 일대 재배지 조사 및 시료 수집(백출, 시호 등) 7. 21사천성 성도성도 일대 약재시장 실태 조사 성도→반지화(기차) 7. 22사천성 반지화반지화 일대 야생본초 조사 및 수집(시호, 하수오 등) 7. 23운남성 여강반지화 일대 야생본초 조사 및 수집(우슬 등) 반지화→여강(버스) 7. 24운남성 곤명여강 일대 야생본초 조사 및 수집(방풍 등) 여강→곤명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7. 25인천도착 04:55 일주일간 소햏이 보이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마시오..;
요사이 격렬한 지름. 작년에 거금을 투자해 마련한 타워형 음이온 선풍기가 언젠가 느닷없이 절명해 버린 통에(역시 황사의 대륙에서 만든 물건은 사람 속을 썩이고 삶의 질을 낮추는 데 한몫 단단히 하는 경향이 있음), 이번 여름은 합죽선 하나로 버텨볼까 하다가, 원룸의 이산화탄소량 증가로 인한 온실효과를 견디다 못해, 인허하흐에서 삼성 싸구려 선풍기 지름. 설마 선풍기가 데이터를 날려먹지는 않겠지.. 재작년에 역시 거금을 투자해 마련한 여행용 캐리어의 손잡이 부분이 언젠가 느닷없이 부서져서, 비록 굴러는 가나 그 보이는 품새가 빈민구제혜택을 요하는 모양새가 되매, 두고두고 쓸만한 가방으로 냉큼 지르고자 하여, 등산용품 메이커인 머렐 것으로 오헤히하훗호허에서 지름. 모양새도 흡족하고 쓰임새도 멋들어지나,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가..
스킨을 조금 바꾸어 보았소. 예로부터 시험기간이 도래하면 홈페이지를 손보는 생태습성을 갖고 있는 터라, 졸업한 뒤에도 여전히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손을 대고 말았소. 소햏이야 시험의 부담 전혀 없이 유유작작 놀고 있으되, 하릴없이 시험의 압박을 한가득 등에 지고 이 좋은 시절을 고뇌로 지새고 있는 많은 햏자들을 위해 1분간 묵념을 올리오. 요번에는 왠지 환경친화적인 컨셉으로, 이철수님의 판화와 목판글꼴에서 아이콘을 따고 타이포를 만들었소.
젓가락 파동에 직면한 일본. 방금, 중국이 산림보호를 위해 일회용 나무젓가락 생산을 억제하고, 나아가 수출까지 제한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일본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라는 뉴스를 들었다. 갑자기 터져나오는 이 웃음의 근원은 무얼까.
매저키즘 어제 아침부터 왠지 목구멍에 이물감이 느껴지더니, 오후나절부터 열이 슬슬 나기 시작해서리 느지막히 퇴근하여 체온을 재 보니 딱 40℃. 오호.. 상당한 발열이로세. 으실으실하면서 근육통도 다소 있어 보들보들 떨기도 하였으나, 왠지 기분이 좋아서(!) 그냥 즐겨버렸소. 셀프로 수건에 찬물 적셔 이마에 얹어놓고 누워있으려니 마침 느닷없이 송모군이 내방하여 간병을 해 주었소. 후후, 귀여운 것. 어쨌든 지금은 송모군이 강제로 투약한 해열제 덕에 37.1℃로 떨어져 좀 살 만 하오. 대략 1~2년에 한 번씩은 이렇게 살포시(?) 아파주는구료. (그럼에도 진료 받으러 병원 가는 일은 지난 13년간 없었다는..)
격리병동 미궁 신설~ 요즘은 미궁이 대세..;;라는 생각에, 소햏도 하나 만들어 보았소. 한의학도를 위한 미궁이므로,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하지 않는 한은 답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오. 클릭 현재는 2층까지만 있소만, 차차로 증축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소. 혹여 마지막 방까지 침입하게 된 햏자가 있다면 바로 말해주시오. (문제 만드는 것도 징하게 어렵구료..;;)
국한문혼용, 싫구나야~ 대저 국한문혼용이라 일컫는 것은, 한글과 한자를 섞어서 쓰는 글쓰기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공서적에서 늘상 접하는 참람하고 악랄(?)한 것을 말함이오. 순한글만 사용하자는 한글전용주의도 문제가 없지는 않지만, 태연자약하게 한자를 섞어 쓰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비합리적이고 비경제적이며 비효율적인데다 비인간적인 글쓰기 방식임을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오. -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되, 외출시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 -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 -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후 섭취 - 일반인(중·고생 포함)의 과격한 실외운동 자제 - 식품가공, 조리시 철저한 손씻기 등 위생관리로 2차오염 방지 위의 문구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