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을러 터진 본인의 성격이 바로 이러한 케이스를 만들어내고 만 듯하다..
케이스 우측 하단에 시디롬이 든든하게 들어서 있다..


하단 중앙의 플로피도 역시 하늘을 향하고 있음은 물론이로다..
'한솔복사용지'라는 글귀가 인상깊다.

작은 박스에 채 들어가지 못해 엉덩이만 살짝 걸치고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눈물겨운 아픔이 느껴지지 아니하나뇨.

앞면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스위치는 각각 리셋버튼과 전원스위치이다.


대충대충 만든 거라 엉망이다.


박스와 투명테이프로 대충 얼기설기 엮어둔 모습.
요즘의 PC는 이렇게 했다가는 큰 일 나리..

전자파를 차단한답시고 색종이 안에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발랐다(물론 효과는 장담 못하지만).
남아 있는 사진이 이리 작은 것 뿐이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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