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라는 영화를 본 뒤엔 특히 납작한 샤프심통을 활용해서 멀티툴을 만들었었는데, 그 중 가장 공들여 만들었던 것에는 커터칼, 볼펜, 후레쉬, 성냥, 핀 등 다섯 가지를 내장했다.
아래 것은 2001년에 만든 것인데, 아무래도 고딩 시절의 손재주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저 하늘색으로 둥그렇게 달려 있는 것은 PET병 뚜껑 조각이다.


열악한 화질임에도 칼날의 예리함이 느껴진다.





투명한 부분은 매직으로 꺼멓게 칠했고, 칼날 위에 교체용 볼펜심이 보인다.

저 스프링이 또 중요한 변수.
2002년에 상연군에게 생일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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