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2 의료봉사의 단상 중립의 중요성 지방에 있다, 퇴근시간이 늦다는 대수롭잖은 핑계로 머뭇거리다가 5월 31일 광화문 평화대행진에 의료봉사차 참석하였소.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정치적인 행동 뒤에 여러 가지 문제가 따라오는 공직자라는 신분과, 비록 병세 악화시키지나 않으면 다행인 돌팔이지만 그래도 환자를 안심시키는 데는 조금 도움이 되는 의료인이라는 자격이 어우러져, 의료봉사 지원을 하지 않을 수 없었소. (소햏은 겨우 하루 밤샘했을 뿐인데도 아직까지 피로가 풀리지 않소만, 며칠째 계속해서 지원해 온 다른 봉사자들을 보면서 절로 고개가 숙여졌소.) 구호를 함께 외치고 싶어하는 봉사자(또는 봉사희망자) 분들이 있소만, 의료구호에 있어서는 '꼬투리' 잡힐 수 있는 행동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되오. 이로 인해 자칫 처치나 이송이 늦어질.. 2008. 6. 3. 러시아 여행기 6. 의료봉사 이 여행의 원래 목적은 '의료선교'였으니.. 오늘은 그간 미뤄왔던 의료봉사 장면을 쌔우도록 하겠소. 마지막 두 사진은, 의료진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비까와 개구쟁이 사샤 되겠소. 2006.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