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 李대통령 "4대강 반대자, 완성되면 지지자될것"

다소 요상스러운 기사 되겠소.
내용 중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시작할 때 정치적, 사회적으로 많은 반대자가 있었지만 완성하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인 지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완성된 이후에도 고정된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게 4대강 살리기의 특색"이라며 ……

보통 이런 일이라면 '완료'랄지 '완수'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소?
예컨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나면.." 자연스럽잖소.
그런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완성하고 나면.." 이건 뭔가 이상하잖소.


보통 '완성'이라는 말은..



"한반도 대운하를 완성하고 나면.."

이런 데 쓰는 게 자연스럽지 않소?

겉으로는 아니다 아니다 해도, 무의식적인 단어 선택에서 역시 그 속내가 표출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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