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추석에 당연히 고향집에 갔었드랬소.
동네에 가겟집이라고는 한 뼘만한 구멍가게 밖에 없는, '군-면-리-마을'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완전 시골의 전원주택(?) 되겠소.
부친께서 손수 쌓아올리신 고향집 담장이 다소 인상적이기에 폰카로 찍어왔소.



마당에는 미국식으로(?) 잔디가 깔려 있고..
담 양쪽을 장식하는 전복 껍데기와 골프공, 담장 위에는 유리조각도 철망도 아닌 고추가 주렁주렁..
중간에 보이는 개 두 마리는 각각 삐삐와 바둑이 되겠소.
마지막에 모자 쓰고 서 있는 분이 모든 걸 손수 꾸미신 소햏의 부친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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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데스 2009.10.05 21:14 신고

    부전자전 ㅋㅎㅎ 아버지 멋지시다, 감각이 탁월하시네.. 고야스가 아직은 한수 아래인듯 하오^^;

    • - 관리자 - 2009.10.05 22:48 신고

      정녕 그렇소.
      아직 부친의 솜씨에는 미치지 못한다오~
      일단 스케일에서부터 차이가 많이 나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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