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한 학부생들과 며칠 놀았던 것이 급격한 체력 고갈로 이어져, 바야흐로 겨우내 잘 막아왔던 감기군을 영접하였음이니, 참으로 오랜만에 오한 발열 두항강통 신동 요통 천이한불출하매, 새벽 비몽사몽 중에 결사적으로 해수기침하던 것이 실로 꿈이 아니었던 듯, 기상시에 목 상태가 썩 좋지 않음을 깨닫고도 부지불식간에 목욕까지 하고는 얇은 사 하이얀 샤쓰 한 벌 걸치고 출근하였더니 외감사기가 심상치 아니하야, 급히 상양 일혈을 보하고 점심에는 신온해표코저 짬뽕밥을 섭취하고 비타민C 1000㎎까지 복용였으나, 이미 한나절간 강성해진 표사를 흩기에는 역부족이었으므로, 소햏은 겸허히 병환을 받아들이고 금일 밤엔 다이내믹하게 끙끙 앓아볼까 하는 바이니, 부디 뭇 햏자들은 환절기 황사철 컨디션 관리 잘 하고 외출후 손도 잘 씻어 몹쓸 우환으로부터 몸을 보우하시길 당부코저 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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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 2008.03.18 22:57 신고

    어여 쾌차하시고 편집위 개강 모임에 뵈요!


    새내기는 오건말건..........
    일요일 저녁에 하는 안으로 급 선회하고 있는 중입니다..-_-

  2. 은령 2008.03.19 08:38 신고

    귀햏의 고언 삼가 제미하여 받드는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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