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기 이를 데 없는 소햏.

다녀온지 반년이 지나서야 여행기랍시고 두드리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겠소.

요번 편은 귀찮으므로 가비압게 사진만 쌔우오.

* * *

여차저차하여 당도한 상주 황금기지.

여기서 황금이란 'gold'가 아니라 한약재 '黃芩'을 말하오.

요게 바로 황금.



'황금'기지라고는 하지만, 황금만 있는 건 아니고..

백출도 있고..



지모도 있고..



백지도 있고..



시호도 있고.. (이건 협엽시호)



감초도 있고..



단삼도 있고..



이밖에 홍화, 길경, 지황, 판람근, 반하 등등 이래저래 여러 가지 본초를 시험재배하고 있었소.

한두 시간쯤 살펴보고 숙소로 향하였소. 서너 시간쯤 달려온 것 치고는 다소 허무한 감이 없지 않긴 하오.
  1. † Discip£e 2006.09.21 15:14 신고

    저렇게들 생겼구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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