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일식이라 다들 들떠서 업무는 팽개치고 하늘만 올려다보았소.
날이 흐려서 잘 안 보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구름이 살짝 끼어준 것이 오히려 관찰에 더 좋은 조건이 된 것 같소.


구름이 필터 역할을 한 틈을 타서 잽싸게 찍었소.
소햏의 똑딱이가 광각중점기종라서, 망원이 약한 점이 무척 아쉬웠소. 노이즈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일식 관찰용 특수필름(사실은 5.25인치 디스켓)을 통해서 촬영했소. 달이 해를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라 살짝 비껴가는구료.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소.

  1. 이석재 코치 2009.07.22 15:23 신고

    다른 일을 하다가, 오늘 일식이 어찌 진행되었나 궁금하였는데... 잘 보고갑니다.
    자연의 법칙이 만드는 것이라고 해도, 역시 자연의 신비네요. 멋진 하루만드세요.^^

  2. 인데스 2009.11.30 23:05 신고

    나도 보고는 싶었는데, 밖을 나가볼수 없기에.. 사진으로나마 잘 보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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